(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7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1만9692명이 지원해 지난해에 비해 1397명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공주시험지구가 연기군의 세종시 편입으로 인해 791명이 감소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고, 반면 보령시험지구만이 유일하게 62명 증가했다.
졸업생 응시자 276명이 감소하고 특히 천안지역의 경우 감소 인원 214명 중 직업탐구 응시자 감소인원이 150명으로 이는 충남교육청에서 적극 추진하는 특성화고 ‘선취업 후진학’ 지도에 따른 결과로 판단되고 있다.
접수인원 1만9692명 중 남자는 1만317명(52.4%), 여자는 9375명(47.6%)이며, 이중 재학생은 1만6781명(85.2%), 졸업생은 2440명(12.4%), 검정고시 및 기타 471명(2.4%)이다.
응시원서 접수자 중에는 특별관리대상자가 22명(2012학년도 수능 19명)이 포함되어 있다.
최고령자는 천안시험지구에 지원한 이 모(여, 54년생)씨이며, 최연소자는 보령 시험지구에 응시한 검정고시 출신의 김 모(남, 98년생)군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8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7일 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구분 | 천안 | 공주 | 보령 | 서산 | 논산 | 홍성 | 아산 | 계 |
2012 | 7180 | 3042 | 1284 | 3191 | 2435 | 1677 | 2280 | 21089 |
2013 | 6966 | 2251 | 1346 | 2955 | 2309 | 1599 | 2266 | 19692 |
증감 | -214 | -791 | +62 | -236 | -126 | -78 | -14 | -1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