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6회 충남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서천초교 5학년 학생 178명이 서천군 대표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학급 학생 간 협동심을 통한 자율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화재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한 학습효과를 극대화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학습 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서천초등학교는 지난 6월 소방서에 참가를 신청한 후 충남1위를 목표로 지난 4개월간 틈틈이 학습해왔으며, 평가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점심시간 및 방과후 학습 등 시간을 나눠 각 학급별로 적극적인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오는 9월17일 충남의 시.군 대표로 출전하는 각 학교 교실에서 실시하며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학급(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해 학급 및 담당 지도교사(최우수상팀.우수상팀 지도교사)에 대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최우수 1개교는 오는 10월19일 16개 시.도 대표학교가 참가하는 '제12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천초등학교 권승호 교사는 “이번 학습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사고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터득하고 안전의식 함양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천군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열심히 학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