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작업환경 위험요소 안전주의 당부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지난 24일 밤 8시20분경 충남 보령시 녹도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 로프에 얼굴을 맞아 출혈이 심한 선원 이모씨를 긴급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8시20분께 녹도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근해 소형선망 C호(19톤, 보령선적) 선원 이 모(남, 60세)씨가 양망 작업 중 로프에 안면부를 타격, 잇몸에 출혈이 멈추지 않아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환자를 대천항으로 이송하는 한편,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을 이용, 대천소재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조업 중 작업환경 및 기상 영향으로 상시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안전의식을 가지고 조업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위급 상황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전화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