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 일본 지진 참사 지역 어린이 돕기 운동 전개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지진 참사 지역 어린이 돕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은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성금모금과 일본 자매결연 학교에 위문편지 쓰기로 이뤄진다.명천초등학교는 일본 타카하마쵸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었기에 일본의 지진 피해는 더욱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자발적으로 열린 학급회의 결과 일본 대지진 참사 지역 어린이 돕기 운동이 전개되기에 이르렀다.
김종대 교장은“우리 명천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본인도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5학년 채은영 어린이는“뉴스에서 일본의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우리들의 편지와 성금을 받고 일본의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바란다. 또 모든 사람들이 일본 지진 참사에 관심을 갖고 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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