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양면 금당리 마을회관에 모인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아침 7시부터 배추를 씻고 절이는 것을 시작으로 김치 속을 만들어 채우고, 포장하고, 마지막 청소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화양면 관내 독거노인 가정등 30여 가구에 배달 될 예정이다.
박혜숙 화양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잠깐의 봉사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김장 담그는 손길도 빠르고, 대원마다 즐거움이 함께 했었다.”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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