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서천도서관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12가족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마당을 나온 암탉’ 등 3권의 지정도서를 읽고 골든벨에 도전했다. 가족간의 화합을 알아보는 ‘동시에 말해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회 결과 조수현 가족(서남초 1학년)이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지우 가족(서천초 2학년), 박남준 가족(한산초 4학년)이 2,3등을 차지해 서천도서관장상을 받았다. 또한 특별상인 남부평생학습관장상은 ‘동시에 말해요’에서 1등을 차지한 김다인 가족(서남초 6학년)이 수상했다.

강인하 관장은 “독서의 해를 맞아 가족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서천도서관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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