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등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가능성 있어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 구조대원들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에 걸쳐 정전 등 재난발생에 따른 승강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그랜드웨딩홀 외 9개소를 선정해 승강기 갇힘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최근 기온급강하에 따른 전력사용의 급증으로 전력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정전상황을 가정해 발생 가능한 승강기 갇힘 구조훈련을 실시, 실제 상황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현장 도착 시 구조 활동을 위한 승강기 안전조치 ▲승강기 종류별 마스터키 사용법 ▲승강기 내 요구조자 인명구조요령 ▲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다.
조성호 구조구급센터장은 “엘리베이터는 작동이 멈추더라도 질식하거나 추락할 위험은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119 및 관리사무소에 알리고 안전하게 구조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