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발전에 머리 맞댔다.
서천 발전에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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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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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발연 합동 워크숍...다양한 의견 도출
해양신소재 개발 및 산업박물관 조성 등

▲ 지난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충남발전연구원장 및 연구원, 군의원, 관련 실․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천군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강신훈 군의회의장, 정철모 전주대 교수, 김혜천 목원대 교수, 최정석 중부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서천군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효율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정부대안사업과 연계한 지역전략 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을 주제로 생태도시로서의 서천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 한상욱 충발연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2부 주제별 분임토의로 생태산업 및 수산업, 생태관광, 일자리 창출방안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한상욱 충발연 연구위원은 ‘대안사업과 연계한 지역전략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장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 시장조성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 “수산물 수출단지와 생태산업(곤충, 애완용, 원예 등) 육성, 해양 신소재 원천 생물 양식단지 등을 조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제시했으며, “유부도 생태지구 개발과 산업 박물관, 생태마을 조성 등 통한 자원 및 관광지 개발에 주력할 것”도 주문했다.

신동호 충발연 연구위원은 군 산업 발전과 관련해 “현재 계획된 장항생태산단과 종천 2농공당지 유치업종은 산업생태도시에 부합된 타깃 업종이 아니며 입지수요 역시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련 사업을 체계화․종합화해 실천적 지침과 구체화를 위한 작동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진 부산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팀장은 “곧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조성되는 만큼 해양바이오와 관련된 에너지, 식품, 화학소재, 화장품 등 전략 분야를 선정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도 충발연 원장은 “오늘 워크숍은 연구원과 서천군간 파트너십을 강화 및 도민 체감형 연구 목적으로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서천군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도 “이번 토론회에서 군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주옥같은 발전 방안들이 많이 도출됐다”며,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곧 발전 방안을 내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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