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소화기함’은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를 발견한 사람 누구든지 손쉽게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94개 마을에 1,200여개를 설치했다.
소방서는 겨울철 잦은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 활용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소화기가 부족한 마을에 대한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및 화재다발 동네(2012년 3회 이상 발생)는 마을회관을 찾아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종호 예방안전담당은 “공용소화기함은 주민 누구든지 손쉽게 열어 사용이 가능하니, 평소 관심을 갖고 화재발생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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