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과 16일 양일동안 교과별 수업 및 컨설팅 장학 지원
(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 중등수석교사회(회장 김상배, 강경여자중학교)가 15일부터 양일동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3S컨설팅장학 연찬회’를 개최했다.법제화 2년차를 맞이한 중등수석교사회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역별로 연구 과제를 세우고 교사들의 교직생애별, 교과별, 요청 과제별로 수업을 코칭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장학을 지원키로 했다.
중등수석교사회는 신규교사가 많은 서산, 당진, 태안 지역은 수업과 생활지도의 초석을 다지는 수업코칭으로 수석교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교직경력이 다양한 천안, 아산 지역은 교사의 요청 과제에 따라 맞춤식 수업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고경력 교사가 많은 지역의 경우 교과연구회 단위의 집단컨설팅으로 교단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 2013학년 충남중등수석교사 임용예정자들도 참여해 수석교사활동과 수업컨설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금해경(엄사중학교, 임용예정자)수석교사는 “수석교사 자격으로 수업을 지원하는 활동에 대해 지역별로 토의를 하고 선배들의 경험을 들으며 자신감이 충전됐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중등수석교사회 유승광(충남조선공업고) 부회장은 “올해는 수석교사들이 단위학교에서 수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학습코칭과 생활지도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석교사제도가 학교현장에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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