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충남다문화가정협회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실시
보령교육지원청-충남다문화가정협회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실시
  • 정진영
  • 승인 2024.04.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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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서는 1~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보령시지회 허정자 지회장이 강사로 교육에 나섰다. ⓒ충남다문화가정협회
16일 광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서는 1~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보령시지회 허정자 지회장이 강사로 교육에 나섰다.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과 충남다문화가정협회(회장 최미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 나선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개교 29회 차 교육에서는 ‘판다’를 주제로 중국과의 문화 연관성을 이해하고 타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것.

또, 중학생에게는 결혼 이주민과 이주노동자의 이주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해와 포용의 마음을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16일 광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서는 1~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보령시지회 허정자 지회장이 강사로 교육에 나섰다.

최미자 회장은 “보령교육지원청과 1월 29일 교육관련 협약 후 첫 사업이고, 당사자들이 교육에 앞장서서 더 현실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정자 지회장은 “판다의 고장, 판다의 고향을 자연스럽게 중국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이주민에 대한 감수성이 낮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이 학교를 넘어서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정현 교육장은 “보령교육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문화교육에 힘쓴다면 상호문화역량 함양을 통해 사회통합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 지역은 해마다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학생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교 구성원들 간 다문화 수용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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