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상호 협력 구축...농작물 기상재해 최소화 노력
이번 협약은 최근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건설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농업을 위한 기후분야 자문 및 학술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농업인을 위한 기상․기후 관련 교육 및 시설 활용 지원과 기상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최신정보와 연구자료 공유를 통해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을 위한 분위기가 마련됐다.
특히, 돌발적인 기상이변으로 농업분야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요즘 양 기관 업무협력으로 기후변화에 사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조조환 센터장은 “농업인에게 차별화된 기상서비스 제공으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농축산물의 재난재해를 예방하는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농업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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