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남 보령시의 한 민박집에서 20대 4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2시 50분께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해수욕장 내 A 민박집에서 B군 등 20대 4명(남2, 여2)이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당시 방안에서 번개탄과 휴대전화에서 유서로 볼 수 있는 내용이 발견돼 집단자살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또한, 전날 민박집에 투숙한 이들은 서울, 대전, 인천, 전북 등으로 주소지가 확인되고 있어 인터넷 자살사이트 등에서 만난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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