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철규 청장은 원산도 치안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호도와 외연도를 차례로 방문해 섬 치안센터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경찰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섬지역의 특수한 치안여건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령~태안 해저터널 도로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한 공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관계자에게 최선의 주의를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윤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北 핵도발 등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서해안의 섬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낙도근무 경찰관들에게, 더욱 확고한 근무자세를 당부하면서 모든 충남경찰에게 안보의식과 위기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