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오른 버스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 눈높이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이다.
학생들은 사전과제로 생활 속에서 얼마나 녹색생활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했으며, 손유희를 통해 환경 개념을 알아보고, 자원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미라와 병지의 신비한 탄소 여행”를 보았다.
또한, 다목적실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기후변화 올림픽을 하며 교통수단,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 절약, 식량자원 절약, 기후변화의 피해, 생활습관 총 6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김혁 담임교사는 “3학년 아이들이 이렇게 집중도가 높을 줄 몰랐다”며 “녹색생활의 중요성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일찌감치 자리 잡힌 것 같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도환경보전협회가 환경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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