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0일 오전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김모씨(남,68세)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 수문 인근을 산책 중이던 관광객이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 및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실종자 가족 신원확인 결과 10일 오전 간월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김씨로 밝혀져 제반 절차에 따라 숨진 김씨를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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