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서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금강하구둑 유원지에 모여 금강하구둑 일원에서 국립생태원 길목까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때를 청소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마을을 가꾸자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
또한, 오후에는 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선완 남성대장과 정해성 여성대장이 마서면 관내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자 등 간식을 제공했다.
구선완 의용소방대장은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좋은 이미지를 주고 다시 찾고 싶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함께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