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7월말(108일간)까지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태안해경은 해양종사자 필로폰 등 마약류 판매 및 투약자, 마약류와 원료물질의 밀조, 밀매 및 밀수 행위자,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및 판매자 등을 대상으로 수도에페드린 제재(감기약), 무수초산 등 마약류 원료물질 밀반출 및 양귀비.대마의 밀경작.밀매.사용사범을 발본색원해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봉쇄하는 한편 해양종사자 대상 필로폰,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판매 및 투약사범에 대해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은 매년 마약류사범 특별단속에도 불구하고 해양종사자가 마약류를 투약하고 인터넷 등으로 신종마약류를 주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수법의 마약류 거래가 이루어져 마약류사범이 근절되지 않는 실정이라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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