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 자리에는 이시우 보령시장, 각급 기관장, 이효열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라중학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청천사랑’사물놀이반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부락 대항 릴레이 경기를 펼쳐‘고향사랑.주민화합이란’슬로건에 맞는 학교와 지역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청라중학교 운동장은 보령시에서 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마사토 축구장, 우레탄 육상트랙, 테니스장, 농구장, 잔디 산책로 등의 다양한 시설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유익한 효과를 얻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체육 문화 공간의 장으로 활용되어 생활체육 활동의 수요 증가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돈희 교장은 “운동장 시설이 전폭 개선됨으로써 학생들의 체력 신장은 물론 인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