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3일 장항읍 원수3리에서 나소열 군수, 김창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14일은 판교면 만덕리 노인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노인자살예방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증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더 나아가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 시범마을로 선정된 원수3리와 만덕리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우울증검사, 혈압․당뇨 등 건강검진 실시 후 이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게 되며 월 2회이상 운동프로그램과 정신건강 교육·상담, 웃음치료, 기공체조, 이·미용봉사 등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마을을 늘려 17개 보건진료소 관할구역에 1개소씩 17개의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해 생명사랑 행복마을이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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