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천읍 관내에서 첫 시작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한 아빠와 함께하는 순찰은 학교주변, 원룸 등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순찰 노선으로 지정, 아빠와 자녀 등 주민과 경찰이 합동 순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점수를 인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과 아빠들은 순찰을 돌며 취약지역 범죄예방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그 동안 바쁜 직장생활, 학교생활로 소원해졌던 아빠와 아들사이가 대화를 통해 회복되어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권영 서장은, 순찰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순찰을 통해 더욱더 가까워지는 아빠와 아들이 되길 바라며, 서천경찰은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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