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한상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2회 서천가족음악축제’를 개최한다.
내달 1일 봄의마을내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한 12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서천가족음악축제’는 우리 지역에서 한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고 한마음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음악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2개 참가팀이 경연을 실시하는 가운데 방청객을 위한 퀴즈대회를 통한 푸짐한 경품과 지난해 대상가족의 축하공연, 아가페 남성중창 및 다문화가정 가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참가팀 중에는 친정어머니와 자녀를 동반해 3대가 참여한 가족, 외지에서 대학에 다니는 아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아빠와 아들팀,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하는 다문화가정으로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화음을 자랑하는 팀 등 각자의 참가 동기에 대한 재미있는 소개를 곁들여 200여명의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상규 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가족간의 화합과 이웃과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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