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도내 공공기관 및 화재취약 건물을 대상으로 방화관리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이달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대상은 도내 공공기관 336개소와 대형화재 취약 건물 449개소 등 총 785개소로,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시스템 등 3개 분야 77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선발된 우수 소방대상물 방화관리자 2명에게는 9월 말 개인 표창(장관․청장)과 함께 방화관리 컨설팅 혜택을 주며, 3년간 해당 건축물의 종합정밀점검 면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서산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방화관리자가 우수 관리자로 선정돼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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