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원의 자체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보령아산병원 자위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하고,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된 가운데 ▲환자대피 유도 ▲주요문서 반출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진압활동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의 합동화재진압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죽정119안전센터장은 “병원의 특성상 환자 및 사람들의 출입이 많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해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소방훈련을 반복·숙달하여 유사시 관계자들은 초기 진압활동과 대피유도 등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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