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들여 수확한 방울토마토 100박스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회장 조병천)와 함께 19일 ‘이웃사랑 방울토마토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 회원들은 함께 뜻을 모아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100박스(1박스 3㎏, 시가 75만원 상당)를 충남정심원을 비롯해 대천애육원, 웅천 이야기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 맞았다.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 조병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정성을 담아 가꾼 소중한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서 농업인으로서 보람과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 성실한 농업인이 될 것을 다시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는 지난 2004년 방울토마토 생산농업인들이 모여 조직한 생산자연합회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미생물농법, 농약 대신 천적을 이용하는 생물학적 방제, 수경재배기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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