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비개발 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재난현장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죽정119안전센터 등 총 5개 팀이 참가해 화재.구조.구급활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기호흡기전용 다목적 안전벨트 외 4점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장비를 소개했으며, 장비의 창의성, 효과성, 경제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장비 1점이 채택됐다.
이날 김근제 소방서장은 “장비개발을 위해 소방업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현장 활동에 필요한 장비 개발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에서 입선한 작품은 8월 충남도 개발대회에 출품되며, 도 대회에서 입선하게 되면 도지사 표창 및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전국대회 입상 시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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