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과 태블릿PC '미래형 수업'
웅천초등학교가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충남교육청은 5월부터 도내 12개 학교를 선정,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학생과 교사가 교수․학습 활동을 극대화하도록 e-러닝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선도학교는 전자칠판,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는 공유기, 컴퓨터 키보드 대신에 전자펜이나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등의 U러닝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이런 IT기술 발달에 따라 각종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보다 친밀한 유비쿼터스 학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초등학교 3~6학년 수준별 영어,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수업에 디지털교과서 콘텐츠를 적용하여 서책형 교과서를 대신한다.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여 스마트학교 만들기를 선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운영을 위해 교당 연간 1200만원 내외의 운영비와 시설유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