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무료 급식소는 무의탁 노인, 행려자, 노숙자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밥을 나누는 밥퍼 나눔 운동에서 시작되어 한 그릇 밥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있는 곳이다.
나․행․실․또 동아리 학생은 이곳에서 먼저 준비 자세와 유의점을 안내받은 후 배식 준비를 하고 직접 밥을 퍼 주고 설거지도 하는 등 한 사람도 빠짐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몸이 불편한 노숙자에게 먼저 다가가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라동규 학생은 “힘든 사람들도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노숙자들도 밥퍼에 와서 밥을 먹으며 희망을 얻어가요. 힘들기도 했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같이 봉사하는 봉사자분들을 보니 존경하는 마음이 생겨 나중에도 꼭 다시 와서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은 집을 떠나 세상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보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평소 자신의 환경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과 봉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