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25일 비인면 관3리 마을회관에서 김연상 소방서장, 비인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마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 마을 지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비인면 관3리는 소방서와 원거리로 화재 발생 때 신속한 출동 및 초기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으나, 화재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최근 3년간(2010~2012)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1부 행사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관3리 주민들의 기초 건강체크 등을 지원했다.
2부 행사로는 관3리 전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전기.가스 시설 등 주택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비인면 남.여 의용소방대 및 지역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대원 1감지기 나누기 운동’을 펼쳐 소화기와 감지기를 각각 63대씩 기증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