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노인 500여명 초청
보령 성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성, 부녀회장 장금자)에서는 4일 오전 11시 성주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면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 웅천농협, 성주어린이집, (주)보창산업, 성주양송이작목반과 2009년부터 성주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형할인점 홈플러스에서 행사에 소요되는 각종 물품을 제공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에게 오찬을 제공하고 각설이, 국악, 노래자랑 등 위안공연과 미용 봉사, 감사선물 전달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성주면 소재 미용실(봄헤어, 예나헤어나라, 귀빈 머리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료이동 미용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기성 새마을협의회장은 “산업화·민주화라는 기적을 이뤄 오늘날 국가발전의 토대를 만드신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안겨드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孝와 情이 함께 하는 성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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