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체육 오세영, 지역개발 나동식, 사회봉사.효행 김준철씨 선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지역사회 귀감으로 삼을 ‘2013 새서천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새서천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은 교육.문화.체육 부문 오세영(44, 오세영치과), 지역개발 부문 나동식(58, 전 재경 서울 은평구의회 5대 의장),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 김준철(81,마서면 송석노인대학장)씨다.1일 군에 따르면 각 분야 심사위원 16명이 참석 가운데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의와 투표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이 같이 확정했다.
교육.문화.체육 오세영 수상자는 치과의사로 2009년 서천군 족구연합회를 창단해 족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족구관련 운동용품 등을 기증해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 서 왔다.
또 치과의사로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치료비 전달 및 수익금의 일정액을 사회공동모금회에 기부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역개발 나동식 수상자는 지역 출향인사로 서울시 은평구의회 5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서천군-은평구 자매결연 체결 및 직거래장터 개설에 기여했다.특히 재경 충청향우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서천군 민자유치, 기업유치, 정부대안사업의 대외홍보 등 군정발전을 위한 지원 협조 등 지역개발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사회봉사 및 효행 김준철 수상자는 마서면 송석노인대학장으로 활동하면서 문맹자 퇴치를 위한 문해교실 운동에 앞장섰으며, 학생들에게 충.효.예절 교육을 실시해 경로 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송석 노인자원봉사 클럽을 조직해 이혈요법 이수로 각종 행사장이나 각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노인 건강유지에 힘쓰는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2013 새서천대상은 오는 15일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수상자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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