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행사 ‘팡파르’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행사 ‘팡파르’
  • 윤승갑
  • 승인 2013.10.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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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기념식 등 20여개 행사 다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 육백년, 삼천년 역사를 품다’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2일부터 문을 연다. 오는 15일까지 총 20여개의 행사가 진행되면서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고 군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 지명은 올해 600주년을 맞는다.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 10월 15일 지방행정구역 명칭 개정이 이뤄지면서 서천군의 지명이 '서주'에서 '서천'으로 바뀐 뒤 600년째다. 기념사업은 이를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일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홍순)에 따르면 군민 화합과 지속 가능한 서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15일까지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도시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천 역사를 되짚어 미래발전을 기약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인 전야제 및 기념식과 기간행사 9개, 연계행사 9개 등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인 전야제는 1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봄의 마을 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각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을 초청해 금난새와 함께하는 유라시안 및 청소년 합동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불꽃쇼로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기념한다.

15일에는 서천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들과 성씨들로 구성한 각각의 테마 행렬인 길거리 퍼레이드로 군민 일체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천 600주년, 서천의 충.의.예.인’이라는 주제로 13개 읍.면 주민, 학생, 군인 등 700여명이 나서 문예의 전당~서천우체국~ 봄의마을 광장까지 시가행진을 펼치며 서천인물을 되새긴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새서천대상을 비롯한 모범도민 시상과 명예군민증 수여식이 진행되며 장윤정, 박상철, 강수지, 우연이, 제국의 아이들, 와썹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추진위원회는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는 서천 600년 역사서를 5책으로 구성해 1,500부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강연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천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서천 향토문화연구회 김재완 회장은 ‘600주년 기념 역사서 편찬의의와 활용방안’을 비롯, 4개 강연을 마련해 서천군의 찬란했던 역사를 재조명 한다.

기간행사로는 △지역작가 전시전 △서천 학생문화 예술제 △서천 풍경전 △어르신을 위한 마당극 △마임과 혼의 합동공연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600주년 기념 국악경연대회 △정열의 플라맹고 공연 △충남 교향악단 공연 △서천군 농산품 대축전 △서천군 실버노래 자랑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조순희 실무위원장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다채로운 행사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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