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가을 행락철 등산객의 산악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1일 희리산(서천군 종천면 지석리) 정상부근에서 등산객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다리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천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행 전 충분한 정보 획득 ▲출입금지구역 절대 출입금지 ▲체력을 고려한 산행 계획 ▲산행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 ▲계절별 장비 및 복장 ▲단독 산행 지양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박광찬 방호구조과장은 "가을철 등산객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희리산과 월명산에 `등산목 안전 지킴이'배치하고 있다"며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입산 시 치밀한 산행계획으로 안전산행의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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