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라시안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세계적 지휘자 금난새가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복한 무대를 선보인다.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기념, 전야제가 열리는 14일 오후 7시 봄의 마을 광장에서 유라시안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와 함께하는 합동연주 지휘를 맡는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유라시안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합동연주회는 15일 서천지명탄생 600년을 맞아 서천의 뿌리를 되짚고 미래가치를 찾는 새로운 원동력을 군민과 함께 갖고자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쥬페-경기병 서곡’, ‘사라사테-지고이네르바이젠 No.1 Op.20’, ‘차이코프스키-모음백조의호수 Op.20’, ‘앤더슨-나팔수의 휴일’ 등 8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KYDO(농어촌 희망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에 군내 청소년 단원 7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KYDO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재능 계발과 건전한 정서함양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다.
지휘자 금난새 씨는 한국인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로 불리고 있으며 2006년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국립창원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덕수 생태도시과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300명에 이르는 연주자들 간 조화를 이룬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깊이와 의미를 부여하는 연주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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