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령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윤 씨는 피해자의 집에 상담할 것이 있다고 침입한 후, 소지하고 있던 칼로 피해자의 어깨와 흉부 등을 수회 찔러 우심실 파열상 등으로 사망케 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현장에서 용의자가 유류한 칼과 DNA를 확보하고 국과수 감정을 통해 용의자 윤 씨를 특정, 검거에 나섰다.
한편, 용의자 윤 씨는 이 사건 전에도 9월 8일 충남 청양군 남양면 용두리 B 가에서 평소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과도로 피해자 김 모씨를 수회 찔러 경찰의 수배를 받아 왔다.
또한, 교회 등을 대상으로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여왔다.
보령경찰서는 범인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용의자 윤 씨를 공개 수배를 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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