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 Wee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분노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분노조절프로그램은 한국감정조정코칭협회 차희연 협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노’란 감정의 이해로 시작해 분노노절 훈련에 대해 약 4차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 및 교권침해 학생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 및 심리치료를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형주 교육장은 “자기분노를 조절하게 되면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아 학생 개인의 자기잠재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 및 학습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08년 Wee프로젝트 국정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2010년 12월 개소해 위기상황에 노출되거나 잠재적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위기유형별 맞춤식 상담활동과 심리검사 제공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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