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옷 모으기’ 행사는 도교육청에 원어민 교사의 고향이 큰 피해를 입어 애타는 모습을 보다 못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것.
그동안 도교육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유인물을 배포하고 여직원 휴게실에 창구를 개설해 겨울옷을 제외한 각종 옷과 신발 등을 크기,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으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충남도교육청 한만희 장학사는 “집안에 천덕꾸러기 옷과 신발이 사랑을 전하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이번 기회에 집안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기분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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