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주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세대 70여가구에 800kg 전달
이번 행사에는 관리단 직원들을 비롯 육군 제 8361부대 장병들과 보령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등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5일부터 재료준비와 김장담그기를 거쳐 27일 보령댐 주변지역의 70여가구에 총 800kg(약 1,500포기)의 김장을 전달했다.
보령권관리단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댐 주변지역의 홀몸어르신은 물론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행사로 지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연례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조재홍 단장은 "금년은 일반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인들도 참여하여 어느 해보다 뜻깊은 김장나누기 행사였다"면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효나눔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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