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00m 금메달 획득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지난24일 오전11시부터30분 경상남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중등부(여T20)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중등부 인천 대표학생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작년엔 은메달에 그쳤던 신동희(대천여중,2년) 학생이지만 훈련기간 쉬지 않고 운동장 뛰기와 계단 오르내리기, 봉황산 등반 등을 통해 근력을 키웠으며, 주종목인 100m, 200m를 반복해서 뛰면서 기술훈련에 집중했다.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신동희 학생은 "금메달을 따서 너무 너무 기뻐요"라며 "제가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즐거워 했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숨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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