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중부재단 한울타리 지원사업으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정근)에서 진행한 정신장애인 연극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
지난 11일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변윤철) 5주년 기념 및 자원봉사자의 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8일 서천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공연이 열린다.
정신장애인 연극 ‘화이트크리스마스’는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그로 겪는 갈등 등을 비장애인이 알기 쉽게 풀어내었다.
이들의 열정적인 연기는 공연을 관람했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극에 참여한 이 모씨는 "공연을 하는 것이 떨리고 두려웠는데,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 한 후원자는 "정신장애인은 아무것도 하지 못할줄 알았는데, 열정적인 연기를 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열리는 정신장애인 연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오는 18일 정신보건센터에서,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관람료는 전액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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