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이 올해 서천을 빛낸 ‘10대 사업’을 자체 선정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선정기준은 군 발전에 기여한 사업,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재정에 기여한 사업,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한 사업 등이 대상이다.
선정된 10대 사업은 △국립생태원 개원 등 정부대안사업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지역복지사업 대외평가 대상 수상 및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 희망택시 운행 △금강해수유통 충남도민 200만 공감대 형성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 개최다.
또 △서천군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준공 △충남 시.군 통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산모시문화제 2014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 △통합 RPC 현대화시설 준공 및 서래야 쌀 품질평가 우수 브랜드 선정 △금강하구 및 유부도 생태관광지역 선정 등이다.
특히 국립생태원 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준공 및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82%의 보상율 등 정부대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는 서천군의 신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역복지사업 대외평가 대상 수상 및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 희망택시 운행 등으로 작지만 강한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행사 성공적인 개최는 서천 역사의 재조명을 통해 정체성 확립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올해 충남지역의 화두로 떠오른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위한 도보순례, 순회강연, 15만 범도민 서명운동 등은 금강해수유통 충남도민 200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관.민이 혼연일체로 추진해 금강하구 해수유통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허임 정책기획실장은 “이번에 선정한 10대 사업은 군 발전은 물론 주민복지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며 “향후 공무원에게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군민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