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수레를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다는 뜻의 ‘오삼밭 수레Mom’은 한 해 동안 그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예쁜 머리 어머니 미용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종이접기, 비즈 공예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고, 1년간 사랑의 텃밭을 운영하며 수확한 채소를 급식 재료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김장체험, 전통장 담그기, 쑥개떡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더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이날 대표로 상을 받은 학부모회 최순옥 회장은 “학교에 일방적으로 요구만 하는 교육이 아닌 학부모가 함께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배움터를 조성하는 참여중심의 학부모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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