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3농(농업.농촌.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강소농 육성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이달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시된다.
6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영농교육은 2014년도 영농 설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벼를 비롯해 고추, 친환경 원예, 수박, 쪽파, 한우, 양봉 등 영농기술 분야와 6차 산업리더반, 농촌여성반 등 총 3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변화하는 국내.외 농업여건과 농업정책, 농산물 시장 변화 및 소비 패턴에 맞춘 농산물 가공.유통, 주요 병해충 방제와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술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6차 산업과 관련, ‘6차 산업 리더반’을 신설했다.
6차 산업이 갖는 의미와 가공 및 유통, 향토음식 등과 연계한 지역별 수익 모델과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한다.
또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필요한 실천기술 전달에 교육의 주안점을 뒀다.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품목별 애로기술에 대해 집중 분석하여 금년도 영농중 주의해야 할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용기술 교육 위주로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한 농업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교육’이다”며 “어느 때보다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이 절실한 때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정 및 장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950-6621) 또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c5959.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