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족한 이사장, 조합원의 넉넉함으로 채워주시길...”
“나는 부족한 이사장, 조합원의 넉넉함으로 채워주시길...”
  • 윤승갑
  • 승인 2014.0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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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제16대 서천신용협동조합 조남호 이사장

▲ 제16대 서천신용협동조합 조남호 상임이사장이 넉넉한 웃음을 내보이며 조합원과 지역을 보듬어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 최고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신뢰와 믿음으로 조합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취임식을 갖고 첫걸음을 시작한 조남호(49.사진) 서천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장이 내건 슬로건이다. ‘신뢰’는 믿고, 의지하고, 나누는 협동조합의 정신을, ‘믿음’은 금융기관의 책임감을 뜻한다는 면에서 그의 마음가짐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런 신뢰와 믿음의 마음으로 조 이사장은 지난 18일부터 임기 4년을 시작했다.
이런 만큼 상임이사장으로서의 무게감도 크다. 지역주민들에 의해 소유되고 운영되는 서천신협 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안긴 소명은 희망적 역할이기에 그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으리라고 강조한다.
조 이사장을 만나 서천신협의 가치를 어떻게 높일 것인지 들어봤다. -편집자 주-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가시밭에 피어난 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피었기 때문에 그 향기가 남다르고 더욱 빛이 난다.

서천신용협동조합(이하 서천신협)이 그렇다. 서민생활의 애환을 같이하며 고단했던 43년을 보낸 서천신협은 7,500여명의 조합원과 자산 800억원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조 이사장은 “서천신협의 이런 성장 배경에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과 임직원의 땀방울이 수반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서천지역경제를 보완할 대안이 될 수 있었던 배경된다는 시각이다.

조 이사장은 서천신용협동조합 창립 43년 만에 조합원들의 손에 의해 선출된 첫 상임이사장이다. 조합의 주인들이 선출한 첫 상임이사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반석 위에 올려 진 서천신협을 지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충남 제일 금융기관으로 육성해나갈 책임감 때문이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조합원들의 지지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만큼 나눔과 믿음의 정신이 바탕인 신협의 가치를 이어가 는 상임이사장이 되겠습니다.”

조 이사장의 경영이념은 ‘자조(自助)’, ‘자립(自立)’, ‘협동(協同)’이다.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금융기관이 아닌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면서 성장하는 서천신협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 지난 18일 열린 취임식 모습.

이를 위한 차별화 전략도 설명했다.

조 이사장은 “서민이 이용하는 신협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금융기관이 되어야 한다. 전자금융 서비스를 비롯, 창구 및 파출업무 등과 같은 대면거래를 유지해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하는 밀착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통한 사업영역이 확대될 경우 각 사업영역에 마케팅을 전문화, 구체화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적재적소에 직원들을 배치,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성공 키워드는 ‘소통’이라고 설명했다. 스스로 일어나 나아가며, 나누는 것이 협동조합의 정신인 만큼 ‘소통’은 서천신협의 성격과 질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라는 것이다. 조합원은 물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금융기관, 충남 제일 금융기관으로 만들어가는 과정도 소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이다.

이에 조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정신을 가치로 소통을 통해 충남에서 제일가는 서천신협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합원과 군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다.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혼자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조 이사장의 넉넉한 웃음 속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아름다운 미소로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도움 되는 서천신협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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