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매주 둘째 주 수요일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가정의 안정된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
군내 등록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이달 12일 기초건강 체크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천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체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건강체조, 한국 음식문화 이해와 영양교육, 손 씻기의 중요성 교육, 구강 건강 관리교육 및 불소도포 체험 등이다.
다문화 가족 건강관리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 문제를 알고 이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며 주도적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현재 서천군에 거주하는 외국여성 결혼이민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우즈베키스탄 순으로 9개국 299가구, 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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