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밤 8시까지 큐레이터와 대화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설관리공단(석탄박물관)은 지역의 석탄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문화체육시설을 널리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시행하는 것으로 보령석탄박물관은 이달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6일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저녁 8시까지 관람시간이 연장되며, 연장시간 입장 관람객에 한해 무료관람을 시행한다.
특히,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 큐레이터의 전시해설과 박물관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의는 보령석탄박물관(041-934-1902)로 하면 된다.
석탄박물관 관계자는 “보령석탄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뿐 아니라 보령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박물관 문화를 향유하고 생활 속 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