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갖고 사업 본격 돌입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총 19개 사업에 걸쳐 1,007명이 참여하는 서천군 노인일자리사업이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서천군은 11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나소열 군수, 이남구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 맹상학 복지마을 총원장, 백세기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각 사업단 안전사고예방 및 운영규정 준수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보람되고 건강한 노후 보내기란 주제로 참여자 대상 교육이 열렸다.
서천군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20억2,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통문화 계승사업을 비롯한 19개 사업에 시니어세대 1,007명이 나선다.
군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세대가 근로를 통한 사회활동참여와 보충적 소득기회가 제공돼 건강한 노후생활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각 분야 사업에 노인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지자체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월 36시간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나소열 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한층 더 넓혀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