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서리에 위치한 경찰묘역에 도착한 박상용 청장은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경찰협력 단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의 입장에서 맡은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현장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 전개를 당부하며 현장경찰관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듣고 치안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또,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며 112종합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박상용 청장은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현장 경찰관들과 식사를 하면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경찰활동을 재차 강조하고 특히, 여름철 관광객 안전 확보를 통해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찰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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