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냉장고.세탁기 등 총 12개 품목 대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내달 1일부터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폐냉장고 등 대형폐가전제품을 무료로 처리할 수 있도록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대형폐가전 배출수수료 면제를 통해 불법처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형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를 시행한다는 것.
대형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직장, 가정,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 센터(1599-0903) 및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 예약신고만 하면 된다.
전담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 수거하는 체계로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1m이상 가전(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총 12개 품목이다.
단, 대형가전 배출시 소형가전도 함께 무상 배출할 수 있다.
수거일은 매주 목요일이며 예약은 평일(월∼금) 오전 8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오후 12시에 가능하다.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대형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를 통해 신고필증 비용을 이유로 방치되거나 부적정 처리되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대형폐가전 배출비용(3,000원∼8,000원)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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