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관광지 '보령' 5월 황금연휴 호텔.리조트 예약경쟁 치열
서해 관광지 '보령' 5월 황금연휴 호텔.리조트 예약경쟁 치열
  • 이찰우
  • 승인 2014.04.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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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리조트 전경.<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오는 5월 3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1개월 앞두고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숙박업소들은 여름 휴가철과 같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황금연휴 기간(5월 3일 ~ 5일) 보령지역의 일부 리조트는 한 달 전부터 객실 예약을 완료했으며,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외연도를 비롯해 둘레길로 유명한 삽시도 등 섬들의 펜션들도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의 ‘비체펠리스’는 지난달 예약이 완료됐으며, 대천해수욕장의 ‘한화리조트’도 최근 예약이 완료됐고 골프장이 있는 ‘웨스토피아(대천리조트)’는 3일과 4일은 100%, 5일은 70%예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서해안 최대 호텔인 대천해수욕장 ‘머드린호텔’도 40~5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도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예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휴양림의 숲속의 집도 예약이 완료됐으며, 치료의 숲으로 유명한 편백나무 숲을 가지고 있는 성주산휴양림은 숲속의 집 리모델링 사업으로 4월말부터 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입구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볼 수 있는 통나무 펜션단지 50여동도 80%이상 예약이 완료됐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바다를 보기 위한 관광객이 증가한 것과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레저 활동 인구 증가 등으로 서해안 최고 관광지인 보령에서 연휴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해를 끼고 있는 보령에서는 수상레저와 짚트랙(☎041-934-3003), 레일바이크(☎041-936-4100), 패러글라이딩 체험(☎011-433-7545) 등 레저 활동과 함께 바다낚시, 조개잡이, 농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꾸미와 꽃게 등 싱싱한 봄 수산물이 있어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땅속의 검은 보물이라고 불리며 충남 보령에서만 생산되는 ‘오석(烏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웅천돌문화공원(☎041-931-7688)’과 세계 각국의 조각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개화예술공원(☎041-931-6789)’의 허브농장에는 봄의 기운을 맛볼 수 있으며, 비누체험, 도자기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도 할 수 있다.

석탄 채굴지역인 보령에는 70~80년대의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을 소재로 ‘석탄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개관됐으며, 이곳 석탄박물관에는 측량, 탐사, 시추장비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석탄의 생성과정, 굴진, 채탄, 이용과정 등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연탄을 만드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또 오천면 오포리 (주)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보령에너지월드’에서는 전기 및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컨텐츠를 통해 우리가 쉽게 알지 못했던 에너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 너머 대천항에 가면 유람선(대천유람선, 041-934-6896)을 이용해 아름다운 섬을 관광하면서 시원한 봄바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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